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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고령군수 선거 누가 뛰나
추석 명절 전후해 주민들 사이 관심 높아져
적게는 5∽6명, 많게는 10여명 후보군 거론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7일(화) 11:16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예년 같지 않은 명절을 보냈지만 이번 추석 명절에도 고령 관내 주민들 사이에서는 오는 2022년 치러질 예정인 지방선거에서 누가 고령군수 후보로 나설 것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오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현 곽 군수가 3선 연임 규정에 의해 출마할 수 없는 데다 현재까지 강력한 차기 주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관내 주민들의 중론이어서 당분간 무주공산에서의 경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다음 지방선거에서 어떤 인물이 고령군수 출마를 염두에 두고 움직이고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까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차기 고령군수 선거 예상후보자로 적게는 5∽6명에서 많게는 10여명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먼저 지난 지방선거에서 3선에 나선 현 곽용환 군수와 일전을 치렀던 임욱강
전 고령군 기획감사실장은 최근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외연을 넓혀가고 있는 모양새다.
또 현직 당시부터 끊임없이 차기 군수 출마설이 나돌았던 이남철 전 고령군 행정복지국장도 공직 퇴직 후 본격적인 발품팔이에 나서면서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직간접적으로 차기 군수선거 출마를 표명해온 박정현 도의원도 최근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건설소방위원장을 맡으면서 본격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박 도의원의 경우 일찌감치 대가야읍 내에 개인 사무실을 내고 차기 군수선거 준비를 서두르는 분위기다.

이밖에 이상용 고령군관광협의회장, 현대자동차 고령대리점 배기동 대표, 현직인 고령군청 A국장 등의 행보도 차기 군수출마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주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여경동 전 고령경찰서장의 행보가 빨라지면서 차기 고령군수 선거에 변수로 작용할 것인지 주목된다. 지난해 연말 경찰직을 마감한 여경동 전 서장은 최근 대가야읍에 거처를 옮겼고, 지난 추석 명절에는 박정현 도의원과 함께 주민들에게 추석인사를 전하는 플랜카드를 관내 곳곳에 부착하는 등 차기 출마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밖에도 배영백 전 고령군의원, 이복환 고령군민신문 대표, 이상길 전 대구부시장, 김환열 전 대구MBC 사장 등도 별다른 정치적 행보가 없지만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고령군수 후보자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와 관련 주민들은 “아직 차기 지방선거가 1년 반 이상 남은 상태이고 현 곽 군수가 차기 선거에 출마할 수 없음에 따라 후보군이 난립하고 있지만 선거가 가까워지고 유력 정당에서의 공천이 마무리되면 최종 2∽3명의 후보가 본선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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