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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인상파의 명품 감상하세요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모네·르누아르 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14일(수)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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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프랑스 인상파의 거장 ‘모네’와 ‘르누아르’의 레플리카 걸작이 고령군에 왔다.
대가야문화누리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8일까지 대가야문화누리 2층 전시실에서 ‘모네&르누아르 걸작’ 특별 기획전을 열어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일상에 갇힌 고령군민들에게 예술작품을 통한 삶의 활력과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한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고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화가이며 인상주의의 시작과 끝을 보여준 거장 ‘클로드 모네’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명화작품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화가의 인생과 역경, 집념을 조명해 5개의 섹션으로 전시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련’ ‘해돋이’ ‘스프링부케’ ‘부지발의 무도회’ 등 대표 걸작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특수 기법으로 제작된 레플리카 작품 40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또한 별도 공간에서 화가의 주요 작품을 동영상으로 만든 미디어아트도 상영해 작품 감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시기간 중 평일(14시, 16시)과 주말 공휴일(11시, 14시, 16시)에는 전시해설프로그램을 운영, 도슨트의 작품 설명을 따라 그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명화 퍼즐 맞추기’, ‘명화 캔버스 색칠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고령군민들을 화려한 색채의 향연으로 초대해 미술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또한 학생들에게는 서양미술사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정서 함양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될 것이다”며, “많은 군민들이 방문하여 세계명화가 주는 특별한 평온 속에서 마음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권고에 따라 발열 체크, 방명록 기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만 입장 가능하며, 거리 두기와 관람 동선을 지켜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문의 : 여성청소년과 문화누리운영계 054)950-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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