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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초전면, 광역상수도 전 지역 공급
총 사업비 200억 투입, 광역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14일(수)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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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초전면 지역에 2021∼2023년 3년에 걸쳐 광역상수도 비상공급망을 구축하여 일부 미급수지역에 대한 급수구역을 확대하여 초전면 전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 초전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환경부, 경북도청 등 관련부서를 수 차례 방문하여 이 사업의 필요성과 심각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결과 총 사업비 200억원(비상공급망구축 120억, 급수구역확장 80억)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비상연계관로 13㎞, 배수지 1개소를 신설하고 그동안 지방상수도 미공급지역이었던 용봉·소성·월곡리 등 오지지역도 배·급수관로 30㎞를 부설하여 수질오염 및 수원고갈등 소규모수도시설이 가지고 있는 불편한 사항을 이번 사업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초전면은 지하수를 이용해 정수장에서 여과를 하여 주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했으나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상수도를 비상연계관로를 통해 초전면 전 지역에 공급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 및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광역상수도 공급 및 급수구역 확장사업으로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에게 사드배치 및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는 소식”이라며 “성주군민 모두가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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