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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함께모아 행복금고&천만클럽’
고교 동기생 의기투합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22일(화)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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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 농장(대표 하재식)과 얀마농업기계(대표 이수일)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천만클럽’연합 모금에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두 업체 대표들은 성주종합고등학교 기계과 동기생으로 25년 이상 한 분야에서 지속 일하며 쌓인 노하우로 기반을 다지고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던 중 함께 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을 알게 되어 힘을 보태고자 의기 투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형제농장 하재 식대표는 성주군 초전면 출신으로 용봉리에서 삼형제가 한우, 돼지 등을 사육하고 있으며, 얀마농업기계 이수일 대표는 성주군 벽진면 출신으로 칠곡군에서 얀마농업기계 대리점을 운영하다가 2019년 성주군 월항면에 성주대리점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의 건실한 청년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어 감사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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