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플라스틱에 자유로운 환경 실천
고령초교, ‘찾아가는 환경학교’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08일(화) 16:08
|
|  |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지난 2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주관으로 본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 배출의 필요성 및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1교시에는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해 강과 바다가 오염되는 모습을 배움으로써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쓰레기 분리수거 및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마음을 다지고자 했다.
2교시에는 친환경을 실천하는 ‘Plastic Free’ 프로그램으로 ‘환경 저금통’을 만들었으며, 학생들은 ‘환경 저금통’을 만들면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과 불법 폐기로 인해 위험에 처한 바다 생물들을 지키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실천 방법을 찾아보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이나림 학생은 “사람들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나 폐그물 때문에 괴로워하는 물속 동물들을 보면서 무척 안타까웠다. 자신이 버린 쓰레기가 나중엔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걸 알고 나니 나부터 환경을 지키겠다고 다짐을 하게 된다”고 했다.
또 진상배 교장은 “지구촌의 심각한 환경오염으로부터 살아 숨쉬는 자연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것은 바로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켜 나가자”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