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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방역 철저하게 지켜요
고령 성산초교, 생활방역의 날 지정·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08일(화)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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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성산초등학교(교장 윤주학)가 매월 2, 4째 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생활 방역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 및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에서 가정과 지역으로 전파되는 경로 차단을 위해 학교 방역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학생 및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생활방역을 실천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와 병행, 일상생활에 정착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학교생활 방역의 날을 지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성산초교는 연5회 전문소독업체에 의뢰해 실시하는 기본 방역에 추가 방역 4회를 더 실시하고 학생들은 본인의 책상 및 사물함 등 개인 소지품을 일제 소독하며, 교직원은 책상, 전화기, 문고리, 키보드, 탁자, 의자 등 평소 자주 접촉하는 물건을 직접 소독함으로써 학교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 의식을 고취하고 학생들도 감염병 예방 인식을 가정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생활방역의 날을 통해 자신의 책상을 직접 소독한 6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가 계속 유행하고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전교생이 다 같이 소독 티슈로 청소를 하고 나니 기분이 개운하고 세균들이 깨끗이 없어진 것 같아 힘들었지만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활짝 웃었다.
생활방역의 날을 운영한 윤주학 교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어 학교도 하루하루 긴장의 연속이고 방역수칙 준수와 수시로 교실을 환기하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지도 등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성산초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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