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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태풍 ‘하이선’대비 비상대책회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08일(화)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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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으로 고령지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6일 오후 곽용환 군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있고 앞선 집중호우 및 여러 태풍으로 인한 주민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태풍으로 어려움이 과중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해당부서에서는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형양수기(6인치) 5대를 현장 배치했고, 읍면에서 보관하고 있는 소형양수기는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령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6일 오후부터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판단하고 13개 협업부서와 읍면사무소에 비상근무토록 조치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철저한 사전대비 및 관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지름길이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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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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