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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쌍림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대학생 10명에 각 100만원, 총 1천만원 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08일(화)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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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쌍림농협(조합장 박상홍)은 지난 4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인재지원을 위해 대학생 10명(학부모 1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박상홍 조합장은 “열심히 공부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달라는 쌍림농협 전 조합원의 염원이 담긴 뜻을 대신 전하는 것”이라며 “조합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학생에 대하여 장학금을 지급함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함께 하는 100년 농협! 쌍림농협과 늘 함께 하면서 동반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희준 쌍림면장은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한 쌍림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이사 등 농협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장학금을 받으신 조합원 분들에게 축하와 함께 대학생 자녀분들에게도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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