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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적극행정 우수공무원’선발
최우수 박종석-칠곡도시 정체성·브랜드 가치 향상
우수 한상훈-미등기 토지 소유권 이전, 숙원민원 해결
장려 오상곤-지역 축산농가에 시간·경제적 부담 해소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08일(화)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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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정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을‘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적극행정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통해 자발적으로 적극행정에 참여하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11명을 대상으로 실적검증과 1차 자체심사를 거쳐 지난 1일 열린‘적극행정지원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  | | ↑↑ 박종석(기획감사실, 최우수) | ⓒ 경서신문 | | 최우수로 선정된 박종석 주무관(행정7)은 2015년부터 칠곡군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온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6037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 주무관은 가수 소향을 홍보대사로 섭외하고 6037 캠페인에 전국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해 칠곡군의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켰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동영상‘힘내라 칠곡’을 제작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 | ↑↑ 한상훈(민원봉사과, 우수) | ⓒ 경서신문 | | 우수로 선정된 한상훈 주무관(시설7)은 북삼읍 숭오대동아파트의 15년 미등기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으로 숙원 민원을 해결했다.
숭오대동아파트는 토지 대장상 소유자가 대표이사 개인으로 되어 있어 223세대가 토지에 대한 재산권 행사가 불가했다.
이에 한 주무관은 개인명의의 토지대장을 법인으로 정정해 입주민의 재산권 행사를 도왔다.
|  | | ↑↑ 오상곤(농업기술센터, 장려) | ⓒ 경서신문 | | 또 장려 등급을 받은 오상곤 주무관(농촌지도사)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친환경축산관리실을 설치하고 검사장비를 갖춰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오 주무관은 2∼3종의 부숙도 자체검사의 혜택을 주는 타 시군에 비해 6종 모두에 대해 무료 검사를 실시해 지역 축산농가에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했다.
칠곡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 대해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평정 시 가점부여, 포상휴가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공직사회도 발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며“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즉각적으로 응대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을 위해 연 2회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추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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