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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나만의 작품 만들어요
고령 성산초교, 연계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01일(화)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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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성산초등학교(교장 윤주학)는 지난 6월3일부터 오는 10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9회에 걸쳐 연계형 돌봄 한지공예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6학년 총 16명이 매주 수요일 3시간에 걸쳐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만들면서 전통문화를 마음껏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자신이 만든 작품을 학교에 전시할 뿐만 아니라 집으로도 보내 학부모에게도 학생들의 실력을 소개할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 모 학생은 “평소에 자주 접해 볼 수 없는 한지가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되는 줄 몰랐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 업무 담당자인 이수진 교사는 “평이하게 운영될 수 있는 연계형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교육 효과가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주학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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