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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라탄공예
성주교육지원청, 지역민 발명교실 라탄공예 연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01일(화)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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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미연)은 지난달 28일 성주발명교육센터의 주관으로 DIY와 공예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 10여명을 대상으로 발명교실 라탄공예 연수를 실시했다.
라탄을 뜻하는 것은 등나무인데, 길고 질긴 게 특징이다.
라탄은 화학성분이 없는 자연친화적인 제품이며 공예를 하면서 손가락을 계속 움직이다 보면 치매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희 강사(가치놀자 대표)의 꼼꼼하고 친절한 설명 덕분에 참가자들이 처음에는 낯설어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얼마 되지 않아 전문가의 손놀림을 보였다. 간단하고 단순한 작업의 연속이었지만 작품을 완성한 후 자신의 작품을 감상하고 실제로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
이강진 성주발명교육센터장은 “지역민 발명교육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민이나 학부모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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