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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로드’폭염주의보에 역할 톡톡
성주군 초전면 클링 로드 설치, 가동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26일(수)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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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폭염저감 시설의 일종으로 초전면 소재지에 설치된 쿨링 로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주의보에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쿨링 로드’는 기온이 30℃ 이상이 되면 도로 위로 10분간 자동 살수되는 장치로써 노면의 온도와 도로 주변의 온도를 낮추어 주고 오가는 주민들에게도 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기존의 살수차의 기능을 대신하는 쿨링 로드는 일정 온도가 상승되면 자동으로 살수됨에 따라 주민들은 별도의 살수차 운영을 요청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짐과 동시에 대기 온도를 낮추고 도로청소 기능도 겸하고 있어 만족해하고 있다.
류삼덕 초전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주의보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대기 온도를 낮추는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여름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및 면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대비 안전관리 수칙 홍보, 예방활동 철저 등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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