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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나누면 행복은 두배
성주군,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26일(수)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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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과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군은 매년 기초수급자와 사례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대상자의 가정을 지원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관내 민간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에 도배, 장판, 전기, 청소 등 무료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확대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별고을 전문건설(대표 서영수)에서 매년 1가정씩 집수리를 무료로 지원하고 모란봉사단(회장 김건우) 회원들이 수시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벽진면 사례관리 가정은 동네에서 떨어진 외딴곳에 컨테이너를 두고 홀로 생활하는 대상자로 컨테이너가 놓인 지반이 평평하지 않아 기울어진 상태에서 위험하게 지내고 있었다.
별고을 전문건설에서는 지게차와 포크레인을 동원해 안전한 곳으로 컨테이너를 이동하고 내부수리 및 집주변에 모아둔 쓰레기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정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관주도의 지원은 한계가 있으나 민간주도의 봉사는 무한하다”며 “돌봄서비스 체계가 지역주민 스스로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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