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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북상 ‘유비무환’
성주군,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 철저 당부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26일(수) 15:38
성주군은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면서 26일 밤∼28일까지 경북지역에 최대순간풍속 54km/h(15m/s)의 강풍과 30∼10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벼는 태풍 전에 미리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하여 정비해야하며 배수로 잡초제거 등 배수시설을 정비하여 원활한 물 빠짐을 유도해야 한다.

밭작물과 과수는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를 예방하고 줄이나 지주를 보강하여 쓰러짐을 방지해야하며, 수확이 가능한 것은 빨리 수확을 마치는 것이 좋다.

또한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 보수 및 축사 주변, 가축분뇨 저장시설의 배수로를 정비하여 침수에 대비하고 축사 내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바람이나 비로 인한 누전 등 축사화재를 예방하며, 초지나 사료작물은 비를 맞지 않도록 잘 보관해야 한다.

특히 작기가 끝난 비닐하우스는 강풍이 불 때 밀폐하고 끈으로 튼튼히 고정하여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야하며 비닐 교체예정인 하우스는 비닐을 미리 제거하여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해야한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쓰러진 농작물은 신속히 세우고 침수된 잎, 줄기에 묻은 오물을 씻어주어야 하며 필요에 따라 작목별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축사는 충분한 환기 및 수시로 분뇨를 제거하여 유해가스 발생을 억제하고 침수 시에는 가축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야한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SMS와 SNS를 이용한 홍보와 농업인 현장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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