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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성산면서 농촌일손돕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26일(수)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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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농업기술센터와 성산면사무소는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산면 삼대리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메론, 오이, 양배추 등 2,300평의 농작물이 침수로 큰 피해를 입어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으로 군부대 인력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성산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직접 방문, 농촌일손돕기로 가슴 따뜻함을 느끼게 했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 관계자는 “농작물 침수로 죽어버린 농작물을 뽑아내고 새로 심어야하는데 일손이 많이 필요해 어려움이 컸는데 농업정책과 직원들이 일손돕기를 나와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진상 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로 농촌에서 일손을 구하기가 날로 어려워지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있고, 더운 날씨에도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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