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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의 소통, 과학의 세계로 GO!
고령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18일(화)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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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종)은 지난 13일과 14일 2일에 걸쳐 2020학년도 고령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영재교육원 초·중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른 학생, 학부모의 안전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숙박형 외부체험 대신 과학교육 전문기관과 연계한 ‘찾아오는 과학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SW 코딩교실’, ‘미로 로봇’, '신재생 에너지 탐구', '무선전력 송수신기', '빛합성 별', '매직큐브' 등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과학과 친근해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중등과학반 1학년 김 모 군은 “설명을 들을 때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캠프수업이 막상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과학원리를 이용해서 직접 만든 작품이 작동되었을 때는 뿌듯했다. 과학이 재미있고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경종 교육장은 “영재수업과 영재캠프를 통해 평소 학생들이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과학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워 미래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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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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