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집중호우 피해농가의 아픔 함께 해요
고령군 공무원·사회단체·군 장병 등 일손돕기 동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18일(화) 14:47
|
|
|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와 주택에 대해 고통을 함께 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긴급 일손돕기에 나섰다.
고령 관내에서는 장기간의 지속된 장마와 특히 지난 7~8일 양일간 26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이 침수되고 농작물도 물에 잠겨 피해를 입은 농가가 다수 발생했다.
특히 성산면 강정리 토마토 농장과 우곡면 월오리 주택 및 봉산리, 포리 토마토 농가의 피해가 많아 고령군 직원들과 성산면 사회단체 회원, 우곡면 사회단체 회원, 120연대(6대대) 군 장병 등 총 350여명이 수해복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지난 9일 집중호우로 인해 성산면, 개진면, 우곡면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농장, 주택, 공장 등에 고령군은 공무원 60여명을 긴급 투입해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지난 10일 성산면 강정리 피해농가 복구지원에는 성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22명이 하우스 내 시설물 복구작업과 주변 환경정비를 도와 피해농가에 힘을 보탰다.
또 11일~12일에는 인근 군부대인 고령성주대대 장병 50여명이 토마토 농가의 피해복구에 힘썼으며, 12일에는 성산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단 등 30명의 사회단체 회원과, 경북농협 농촌사랑봉사단 회원 30명이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우곡면 피해농가 복구 지원에는 군청 직원 60명, 우곡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자원봉사자회 등에서 50여명, 120연대 군 장병 40명, 우곡면대 3명, 우곡농협 직원 등이 침수피해 농가를 방문, 침수된 토마토 모종을 옮겨내고 하우스 내 진흙과 흙탕물을 청소하고 주변정리를 하는 등 침수농가가 빠른 시간 내에 제자리를 찾도록 힘썼다.
피해를 입은 농가주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김영신 성산면장과 김진포 우곡면장은 수해를 입은 농가와 주택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수해를 입은 농가와 주택의 피해복구를 위해 솔선수범해준 사회단체 회원과 군부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고령군에서도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과 농가에 대해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
|
커뮤니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고령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 예정자, 이승익 전 영남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