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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농작물·축사관리‘요주의’
성주군, 농작물 및 축사 관리요령 홍보·지도 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18일(화)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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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올 여름 긴 장마 후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및 축사 관리요령 홍보 및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높은 온도가 지속되면 농작물에서는 병해충 발생 및 수량감소, 가축에서는 질병발생, 스트레스 및 폐사 등으로 인해 농가소득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주의 깊은 대응이 필요하다.
하우스 내 피해예방을 위해 차광시설, 점적관수, 수막시설을 설치하고 노지 재배채소는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관수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축사 천장에는 스티로폼 등 단열재를 부착하고 창문을 개방하여 선풍기나 팬 등으로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며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해야 할 뿐 아니라 돈사, 계사 천장에 물 분무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방지해야 한다.
농작업 현장에서는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후 2시∼오후 5시 사이에 시설하우스나 야외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작업 중에는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면서 작물의 생육 부진으로 인해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 등의 피해가 나타날 수 있고 병해충 발생도 많아질 수 있다”며 고온에 의한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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