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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백산약국 김석영 대표 1천만원
광선전설 정재완 대표 300만원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18일(화)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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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주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다.
성주군에 따르면 최근 백산약국 김석영 대표가 1천만원(누적액 4천만원), 광선전설(주) 정재완 대표가 300만원(누적액 2천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 | | ⓒ 경서신문 | |
김석영 대표는 성주읍에서 백산약국을 운영하면서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국제라이온스클럽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10년간 매년 1천만원씩 총 1억원의 별고을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해 지금까지 누적액은 4천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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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전설(주) 정재완 대표는 초전면 소재 전기·전설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성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정 대표는“성주군을 위해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보람을 느낀다. 미래의 성장동력인 지역학생들을 위한 밑거름으로 써달라”고 말했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인재육성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목표액 100억원 조기달성으로 지역인재육성 기반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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