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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폭탄 멈추니 하천 쓰레기 몸살
고령 낙동강변 약 300∽400톤 떠내려 와
읍면 각 세천 쓰레기 수거도 만만찮을 듯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18일(화) 14:33
ⓒ 경서신문

역사상 가장 장기간으로 기록될 올해 장마로 인한 물 폭탄이 멈추자 이젠 홍수로 떠내려 온 쓰레기 더미가 새로운 골칫거리로 등장했다.

고령군의 경우 다산면, 성산면, 우곡면, 개진면 등 산동지역 4개 면 지역에 걸쳐 경북도내 시군 가운데 낙동강과 접한 면이 가장 긴 지역이다.

이번 호우로 인해 개진면 개포리를 비롯해 이들 낙동강변에는 약 300∽400톤의 쓰레기가 떠내려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령군에서는 최근 고령 관내 낙동강변으로 떠내려 온 쓰레기를 파악하고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쓰레기 수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고령 관내 각 세천으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의 양도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돼 이들 쓰레기를 수거하는데도 적잖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군은 이번 장마로 인해 낙동강변 쓰레기 상황을 파악하
고 신속한 수거에 나서고 있다”면서, “하지만 현실적으로 각 세천의 쓰레기를 모두 치운다는 것은 어려운 실정이어서 각 읍면별로 자연정화활동 차원의 수거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된다”고 했다.

한편 이번 호우로 인한 하천 쓰레기와 관련 주민들은 “각 하천마다 상류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의 양이 적잖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하천 오염 방지와 환경정비를 위해 신속히 실정을 파악해 처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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