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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 웃음꽃도 피어나요
고령 우곡초교 한울동아리 문화교실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11일(화)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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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정태호)는 지난 5일 본교 한울동아리 회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보존화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공예 체험과 함께 학부모 간 자녀교육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학교 교육활동에 항상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 20여명은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2시간 동안 보존화(프리저브드) 꽃바구니 만들기와 홈카페 상차림을 진행했다.
보존화에 대한 수업과 함께 장미, 수국, 시네신스, 에렌지움 등 다양한 꽃으로 꽃바구니를 직접 디자인해보면서 마음의 안정과 배움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상차림과 함께 최종 완성품이 만들어졌을 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완성했다는 성취감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문화교실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녀교육 정보들이 자녀와의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어 학교를 더 믿을 수 있게 된다”며 학부모 교육활동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우곡초교는 학부모 한울동아리 운영을 통해 공예교실, 문화체험교실, 진로교육 등 학부모 참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교육현장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소규모 농어촌학교에서 자녀를 교육시키는 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연대감 및 자긍심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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