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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학교 함께 만들어요
고령교육지원청, 자유학구제 협의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11일(화)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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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종)은 지난달 29일 3층 대가야홀에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 희망 초·중학교 8개교 업무담당자와 학부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자유학구제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 지정해 큰 학교의 학생들이 주민등록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일방향 전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고령교육지원청은 2020학년도에 4개교(운수초교, 박곡초교, 덕곡초교, 쌍림중)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가운데 2021학년도에는 성산초등학교가 추가 선정됐으며, 향후 통학구역 및 중학구(중학교군) 변경 고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경종 교육장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통해 작지만 강한 학교로 육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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