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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호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선출
경북발전 위해 중앙당·중앙정부에 할 말 하겠다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11일(화)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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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2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합동연설회 및 경북도당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도당위원장에 장세호 칠곡·고령·성주 지역위원장(전 칠곡군수)을 선출했다.
경북도당은 지난달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도당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신청한 5명의 도당위원장 후보에 대해 7.29∼8.1일까지 전국대의원·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ARS투표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앙당 당무위원회 의결에 따라 대의원대회를 도당 상무위원회로 대체 개최된 이날 개편대회에서 1위에 기호2번 장세호 후보(38.19%), 2위에 기호1번 김철호 후보(26.47%), 3위에 기호5번 안선미 후보(16.43%), 4위에 기호4번 이건기 후보(16.30%), 5위에 기호3번 이광영 후보(2.62%)를 얻어 1위를 차지한 장세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장세호 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위기의 경북을 발전시키기 위해 중앙당, 중앙정부에 할 말하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며 “2022년 대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역인재를 발굴·추천하는 등 외연확장에 힘쓰는 한편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하고 민주연구원 분원 설치, 당원중심 도당운영, 지역위원회 활성화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칠곡군수에 당선된 바 있는 장세호 위원장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북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되어 현재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에 대해 전국대의원 온라인 투표와 권리당원 ARS투표, 일반당원·일반국민 여론조사 등 결과를 합산해 오는 29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2022년 대통령선거·지방선거를 지휘할 지도부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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