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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고, 별오름 토론대회 개최
4:4 CEDA토론 형식, 무관중으로 진행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8일(화)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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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고등학교(교장 박홍준)는 지난 24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국민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해야한다’라는 논제로 교내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승에 진출한 2팀 8명의 학생들은 관련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사전 예선을 거쳐 실력이 검증된 2팀 간의 4:4 CEDA토론 형식으로 실시되었으며, 올해 유행 중인 코로나 방역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찬반 양팀 사이에‘국민기본소득’에 관한 주요 쟁점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오갔으며 참여 학생 모두 진지하고 성숙된 자세로 토론에 참여했다.
최종 우승팀의 대표 3학년 조민식 군은 “상대방의 반박을 예상하고 재반박을 꼼꼼히 준비한 것이 우승 비결인 것 같다”며 “토론대회를 통해 국민기본소득에 관한 이해를 더욱 높이게 되어 유익했고 친구들과 사회적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곽영택 수석교사는 “논제에 대한 학생들이 이해도가 높고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능력이 훌륭했을 뿐만 아니라 방역의식 또한 그에 못지 않게 훌륭했다”며 학생들의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박홍준 교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제약 사항이 많았지만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대책 하에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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