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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여고 하키부, 올해 전국대회 2관왕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우승’
최우수 선수·감독·지도상 수상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8일(화)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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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여자고등학교 하키부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동해에서 개최된 ‘제63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총 7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성주여고는 지난 19일 열린 8강전에서 충북 제천상고를 상대로 5-0 압승을 거두고, 21일 4강전에서 서울 송곡여고와 1-1로 비긴 후 슛아웃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22일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경기 태장고를 만나 1쿼터 5분만에 2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며 3-1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주여고는 지난 ‘전국남녀하키대회’에 이어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전국대회 2관왕이라는 명예를 안았다.
또한 대회 최우수선수로 성주여고 박미향(3년) 선수가 선정됐고, 성주여고 한혜령 코치가 최우수 지도상을, 전홍권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성주여고가 하키 명문교임을 입증했다.
전홍권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부상선수였던 이유진(3년), 오유민(3년) 선수가 복귀하면서 성주여고만의 안정적이고 스피드한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팀에 대한 선수들의 헌신과 성주여고라는 자부심으로 경기에 임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 감독은“학교를 믿고 지켜봐 주시는 부모님들,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익수 교장 선생님과 많은 도움을 주신 경북하키협회(금화건설) 강신부 회장님을 비롯해 여러 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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