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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느낄 땐 언제든 눌러주세요
고령군, 그림자 조명 및 안심 비상벨 설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8일(화)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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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고령군이 여성·아동·노인 등 약자를 위해 대가야읍과 다산면에 CCTV와 연계한 그림자 조명과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설치지역 선정은 고령경찰서에 협조를 받아 평소 범죄취약지역으로 관리하는 지역을 선정했다.
이 시설은 위험을 느낀 주민이 안심 비상벨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되고, 관제센터는 실시간 화면으로 현장상황을 확인한 뒤 필요에 따라 경찰 및 소방서 상황실과 핫라인으로 연결해 최단시간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안심 비상벨과 같이 설치된 스피커와 마이크로 위험 당사자와 관제사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당사자를 안심시키면서 범죄발생 가능성을 차단하는 효과와, 다양한 생활 안내방송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어 향후 활용도가 다양하며,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어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여성·아동·노인이 밤길을 걸을 때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는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더 힘써겠다”고 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에 나타나는 사람, 차량, 연기감지를 분석·선별해 CCTV 영상을 우선적으로 관제화면에 표출해 주는 지능형 시스템인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관내 938대의 CCTV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2건의 범죄의심 신고로 범죄예방과 범인 조기 검거에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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