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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경로당 행복도우미 직무교육
20일부터 단계적 재개 경로당 생활방역 앞장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1일(화)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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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15일 주민복지과 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경로당 운영 제한에 따라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의 역할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 제기로 경로당 운영 재개의 사전준비사항을 지원하는 생활방역 활동(방역물품 배부, 이용자 방역수칙 교육·홍보 등 역할)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등 역할 확대·강화 등으로 변경 추진된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중인 경로당이 20일부터 단계적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이 경로당 생활방역자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행복도우미들은 경로당 휴관 중 4월부터 읍면사무소에 파견돼 행정에 미숙한 어르신들의 코로나 피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및 후원물품 전달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본연의 역할과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경로당 생활방역자로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교육 및 지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했다.
한편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경로당에 여가, 건강, 치매예방, 유익정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경로당 회계 및 물품관리 지원, 경로당 내 갈등 해소, 미이용자에 대한 상담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고령군에는 10명이 배치돼 경로당 어르신들의 든든한 파수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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