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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는 음식 직접 만들어요
고령Wee센터, 잡아라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1일(화)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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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종) Wee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고령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적응력 향상을 위한 ‘잡(job)아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홈푸드테라피 과정으로써 매주 화요일마다 총 3회기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내가 직접 만든 집밥’이란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목표 의식을 북돋아 학업중단을 예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식재료의 색과 향을 바탕으로 오감 자극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홈푸드테라피 과정을 통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또 고령교육지원청 박경종 교육장은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장점을 깨닫고, 자주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별 맞춤 진로체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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