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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 가천 주민들과 소통
‘가천면 현장소통 이동 군수실’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1일(화)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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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7일 서부농협 앞마당에서 ‘가천면 현장소통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천면 현장소통 이동 군수실’은 가천면민들이 생활하면서 어떤 불편함을 가지고 살고 있는가를 듣고 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환 군수는 방문자들의 고충을 하나하나 경청하고 함께 참석한 부서장들에게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이동군수실에서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에 대한 가천면민들의 열망이 군수에게 전달됐고 이에 이병환 군수는 열심히 유치활동을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병환 군수는“평소 가천면을 자주 찾아뵙지 못했으나 이동군수실을 통해서라도 가천면 주민들과 소통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늘 초심에서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지 살펴보고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소통 이동 군수실’은 지난 1일 초전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0개읍면을 순회하며 한 달에 2회 정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평소 군청까지 가기 힘들었던 주민들은 살고 있는 동네에서 군수실이 차려치고, 이동군수실 옆에 이동보건소와 이동빨래방과 같은 서비스가 제공된 것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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