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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공중화장실,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불법촬영카메라 근절위한 민관합동점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1일(화)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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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5일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성주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와 성밖숲 및 별고을운동장, 성주전통시장 등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점검에서는 최근 발생한 각종 디지털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공중화장실내 성범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장비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김종호 가족지원과장은 “이용객들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 불법촬영은 호기심이 아니라 범죄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전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여름휴가철에 대비해 관내 90여개 공중화장실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며, 불법촬영탐지기가 필요한 관내 화장실 소유자는 불법촬영 탐지기를 무료로 임대한다고 밝혔다. 무료임대를 원하는 화장실 소유자는 성주군청 가족지원과 여성보육담당부서(☏054-930-68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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