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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해바라기가 공원 물들였다
고령군 쌍림면 쌈지공원에 해바라기 만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14일(화)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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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 쌈지공원에 지난 5월 하순 파종한 해바라기가 만개해 주변 일대를 온통 노랗게 물들이고 있어 주민들과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쌈지공원은 퇴비야적, 폐농기계 등이 흉물로 적치돼 있던 안림교 주변 지방도 폐도로변(신곡1리 81-3)을 쌍림면에서 ‘I ♥ 대가야 고령’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난 4월 조성했으며, 5월에는 베고니아, 금잔화 등 봄꽃 7,000여 본을 식재해 화사한 꽃동산으로 바뀌었다.
또 한 번 쌈지공원에 해바라기 꽃으로 노란 물결이 더해지면서 한층 더 화려한 소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최희준 쌍림면장은 “방긋방긋 웃는 해바라기를 보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에 위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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