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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여름 재해에 미리 대비한다
고령군 쌍림면, 장마·폭염 대비 취약시설 점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14일(화)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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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면장 최희준)에서는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코로나19 확산의 예방을 위해 관내 농업기반시설, 상습 침수지구 및 재해 취약지역에 대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쌍림면 전 직원이 담당마을별 출장을 통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주민생활밀접구역 및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각 마을의 상습침수구역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점검을 진행했으며, 수리시설물의 관리·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수문관리자의 시설물 작동 요령 숙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폐쇄된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이용할 야외 개방그늘시설에 대한 차광막 설치, 선풍기 설치 여부를 파악했으며, 재해취약지역 중장비 지원 등 사전조치로 재해 예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최희준 쌍림면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수리시설물 및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시설 책임자의 재해대처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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