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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바르게 걷기로 체력 길러요
고령 덕곡초교, ‘도토리 키우기’ 프로그램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7일(화)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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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덕곡초등학교(교장 장석록)는 경상북도교육청 인성교육 특색사업 ‘도전! 성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0학년도 도전하고 나눌수록 커지는 도토리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체력 도토리 키우기로 매일 아침 개개인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바르게 걷기를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전염병 대응으로 오랜 원격수업 기간과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 시간 증가로 신체활동 시간이 감소해 비만, 거북목증후군 등의 비정상적인 체형변화로 바르게 걷기가 중요하고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덕곡초교에서는 등교 시 통학버스에서 하차해 체온 측정을 마친 후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운동장을 바르게 걷고 교실로 돌아가 체력 도토리 키우기 성취판에 스스로 스티커를 붙여 자기 주도적 생활 습관을 기르고 스스로 매일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2학년 진 모 학생은 “선생님, 친구, 형들과 같이 운동장을 걸으니 덥지만 신나고 재미있다. 오늘은 세 바퀴 걸었지만 내일은 더 많이 걸을 것”이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장석록 교장은 “아침 바르게 걷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 전염병으로 활동 반경이 많이 줄어든 우리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나아가 다양한 신체활동의 바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침 바르게 걷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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