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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이면 울릉도·독도 여객선 최대 50% 할인
울릉·독도 여객선 이용 시 운임 30% 도비지원
성수기 월∼목 할인, 비수기 매일 할인 적용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7일(화)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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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이 달부터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경과한 도민 또는 외국인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여행 시 일반석 운임의 30%를 도비로 지원하고 선사에서 자체 추가할인을 할 경우 최대 50%까지 운임을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여객선 운임 지원기간은 성수기(4∼9월까지)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공휴일 제외) 지원되고, 비수기(1∼3월, 10∼12월)에는 모든 요일에 지원된다. 선사 자체할인의 경우 극성수기 일부기간과 성수기 주말·공휴일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할인율 및 할인기간은 선사마다 차이가 있다.
성수기, 비수기 차등지원으로 비수기에 도민 관광객을 유도해 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성수기에 집중되는 여행객 분산을 통해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객선 운임할인을 희망하는 도민은 사전 인터넷 예매 후 울릉군 홈페이지에 운임할인 신청을 해야 하며, 여객터미널에서 현장구매의 경우 선표 발권 시 운임할인 신청서와 전입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초)본을 제시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람이 몰리는 곳에서 벗어나 자연경관을 즐기는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도민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해 도서지역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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