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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가천면, 경로당 운영 재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2일(목)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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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가천면은 지난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관내 경로당에 대해 철저한 방역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가천면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손씻기와 개인 위생수칙 등을 재차 강조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살피고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경로당별 방역 담당자를 지정해 경로당 내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를 비치하고 출입자 명부 작성, 경로당 내·외부 청소와 소독활동을 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명순 가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운영중지로 많은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으셨기에 경로당 운영 재개 후 철저한 방역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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