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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앞서간다
고령군, 중앙부처 정책 및 공모사업 특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2일(목)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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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6월 25∼26일 양일간 군청 우륵실에서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 및 계장, 직원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호선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역량개발센터 총괄실장과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장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중앙부처 정책 및 공모사업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에 따른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사업에 맞춰 군정추진 전략사업을 수정·보완하고 최근 생활SOC복합화, 도시재생뉴딜, 문화·체육, 복지,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공모사업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의 선정률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했다.
첫 날인 25일 강사로 나선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호선 총괄실장은 최근 균특예산이 지방으로 이양되는 추세로 공모사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타 지자체보다 한 단계 앞서 정보를 얻고 고령군의 사례가 선정가능성이 있는 것인지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작성·판단해볼 것을 주문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 탁훈식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과 한국판 뉴딜의 이해, 당면한 군정 정책사업을 공모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정책뿐만 아니라 국비 및 공모사업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대가야읍 도시재생 뉴딜, 쌍림행복이음터 조성, 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과 같은 사업들이 모두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음을 강조하고 부서 간 장벽 없이 역량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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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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