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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처한 소상공인 지원 받으세요
고령군,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 2차 신청·접수
실질적 지원 위해 접수기준 대폭 완화, 사각지대 해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2일(목)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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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경제회복자금 및 점포 재개장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오는 7월 10일까지 고령군청 별관 소상공인 지원사업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서와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2차 접수에서는 1차 접수 시보다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해 2019년 기준 연 매출 10억 원 이하 2020년 3월 1일 기존 고령군에 사업자 등록을 필한 소상공인들은 신청이 가능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차 접수 시행 과정에서 실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소상공인들이 많아 지원 기준을 완화하게 됐다”면서“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불안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앞서 1차 접수를 진행한 결과 1,600여 업체가 신청, 심사를 거쳐 1차로 1,492업체에 총 8억2천5백만 원을 지급했고, 연매출 요건 등의 심사를 거쳐 7월말 2차 접수분에 대한 지급도 이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나 군청 기업경제과(054-950-65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령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본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정책자금 고령사랑상품권 100여억 원을 발행해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고령사랑상품권 특별 포인트 10% 적립 행사를 시행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발행액 200여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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