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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섭 대가면장 명예퇴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2일(목)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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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섭 대가면장은 지난 23일 면사무소2층 회의실에서 이장상록회, 가족 친지, 동료 공직자 등이 모인 가운데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김규섭 면장은 1980년 1월15일 금수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40여 년간 지방행정에 몸담아 오면서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 노력했다.
2018년 7월, 제38대 대가면장으로 부임 후 대가면만의 특화된 사업을 위해 면 청사 앞 농협건물에 민속도를 주제로 한 벽화제작과 장미거리 조성, 소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와 산타도 즐거운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퇴임사에서 “아무런 대과없이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 공직자들의 덕분으로 따뜻한 그 마음을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겠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지만 오랜 행정경험과 경륜을 살려 지역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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