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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 백욱현 관리담당 정년퇴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2일(목)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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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 백욱현 관리담당이 지난 26일 관내 한 식당에서 동료공직자, 가족, 지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34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뜻깊은 송별행사를 가졌다.
성주읍 출신인 백욱현 관리담당은 1986년 3월 대가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성주읍, 선남면, 새마을과, 총무과, 문화예술회관 등을 두루 거쳤다.
금수·초전·월항면 산업담당에 재직하면서 태풍 피해복구, 재난업무 신속처리,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에 열성을 다했고, 2018년 3월1일 신설부서인 시설관리사업소 관리담당으로 재임하면서 시설관리사업소를 반석 위에 올려놓는 남다른 능력을 발휘했다.
실제로 국선도 강좌, 별고을헬스로드 조성, 별고을체육공원 보완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체육을 통한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왔다.
백욱현 관리담당은 퇴임인사에서 “지난 34년간 무탈하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공직자들과 가족들의 따뜻한 응원과 배려에 고마움을 표한다”라면서 “앞으로 자연인으로 제2의 인생이라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면서 가족, 친지와 함께 못 다한 인생 숙제해결을 위해 도전하고 정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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