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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
생명살림국민운동 전국 선포대회
‘1건(建), 2식(植), 3감(減)운동’제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2일(목)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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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 지난 25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 및 생명살림국민운동 전국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50주년 기념식 및 생명살림국민운동 전국 선포대회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의 대전환을 국·내외로 확산시키고, 500만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철저한 방역 하에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당초 지난 4월22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연기했고 참석 규모도 기존 1천여 명에서 150여 명으로 줄였다.
정성헌 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명살림국민운동을 선포한다. 오직 깨어 일어난 국민만이 생명의 길을 열고 넓혀 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  | | ⓒ 경서신문 | |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50주년을 맞은 새마을운동은 대담한 변화와 자기혁신의 길을 걷고 있다”라며 “기후 위기, 생태계 파괴를 극복하고 자연과 인간이 어울려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생명살림국민운동으로 앞으로 50년이 지나 100주년 기념식에서 변화와 혁신의 소중한 결실을 나누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50주년의 의의와 성과를 기념하고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는 생명살림국민운동 선언문을 낭독했다. 실천과제로는 유기농 태양광발전소 건설, 나무와 양삼(케냐프)심기, 비닐·플라스틱 사용 및 수입육 고기를 감축하는 ‘1건(建), 2식(植), 3감(減)운동’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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