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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1억 기부’아너소사이어티 4호 탄생
배수동 성주 서부농협 조합장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1일(수)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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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25일 군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클럽에 서부농협 배수동 조합장이 가입해 성주군 4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성주군 2호 아너인 영진토목 이영암 대표, 나눔봉사단 이월봉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경북도내 군단위에서는 의성군, 청도군 다음으로 3번째 많은 아너를 보유한 군이 됐다.
배수동 조합장은 1997년 5월부터 현재까지 성주 서부농협 6선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와 조합원의 복지증진,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8년도에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경북지역 공무원들을 위해 참외 600kg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배수동 조합장은 “‘한 번 좋은 일 하고 열 번 웃고, 백 번 쓰고, 천 번 읽고, 만 번 걷자’는 인생 모토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힘들고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기침체로 인해 힘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기부가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은 여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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