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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석전리 공영주차장 설치 가시화
2021년 생활SOC사업 선정, 총 86억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250여대 규모 주차타워 설치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1일(수)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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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석전리 공영주차장 조감도 | ⓒ 경서신문 | | 칠곡군은 최근 몇 년 동안 늘어나는 인구와 폭증하는 차량으로 인해 도심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왔을 뿐 아니라 장날이면 골목길 불법주차로 통행과 소음으로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군청소재지 주변에는 민원인은 물론 직원들의 차량과 거주민들의 차량이 뒤섞여 혼잡으로 인한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다.
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석전리 730-10번지 일원 3,089㎡(934평)에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주차면 수 250여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19억원을 들여 토지매입 작업을 완료한 후 2021년 생활SOC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으로 석전리 공영주차장 설치사업 공모 신청서를 경상북도에 제출했다.
경상북도 투자심사위원회 심의와 국토부·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거쳐 기획재정부 최종심사 결과 본 예산안이 2021년 생활SOC사업에 선정됐다.
이같은 결실은 그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 차례 방문하면서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숙원사업들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동분서주한 백선기 군수의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의 결과이다.
공영주차장 설치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에 국비와 지방비 각 50%씩 기본 및 실시설계비 등으로 10억원, 2022년에는 57억원으로 본 공사인 주차타워를 설치하는 등 토지 구입비를 포함 총 8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칠곡군은 현재 왜관 남부공영주차장 등 58개의 주차장을 설치해 3천100여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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