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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재난 대비 발빠른 지원 ‘눈길’
성주군, 취약계층 54가구에 폭염 대응용품 지원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1일(수)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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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 역대 최대 폭염이 예보된 상황 속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가구에 폭염 대응물품을 지원하고 비대면으로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폭염일수 또한 증가하여 역대 최대의 폭염 피해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성주군은 환경부 및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합동으로 폭염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취약계층 54가구를 선정해 지난 29일부터 폭염 대응용품(쿨매트, 양산, 부채, 생수 등 가구당 6만5천원 상당) 배송, 전화통화(영상 또는 음성)로 폭염 대응요령 및 유의사항 안내 등 폭염 대응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올 여름 폭염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취약계층에 폭염 대응용품을 지원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기후변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내 3개 군(성주·고령·의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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