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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의장선거 열기 ‘후끈’
고령군의회, 양자구도 형성 팽팽한 세대결
성주군의회, 통합당 소속 의원 4명 경합
칠곡군의회, 통합당·민주당 의원 3파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1일(수)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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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를 이끌어 가는 고령·성주·고령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고령군·칠군군의회는 내달 1일, 성주군의회는 3일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한 뒤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의장선거는 로마교황식 선출방식으로 치러진다. 의장 입후보 등록이나 정견발표 없이 의원들이 의장으로 선출되길 바라는 의원들의 이름을 적어내는 것이다.
1차에서 과반수득표자가 없을 때는 2차 투표를 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최고득표자 2인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득표자를 의장으로 선출한다.
만약 3차 결선 투표에서 동표가 나올 경우 연장자 우선순위로 당선된다.
#고령군의회= 고령군의회 의장선거는 성원환 의원과 배철헌 의원 간의 한판 승부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두 명 의원 모두 초선으로 현재 막바지 물밑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며 선거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고령군의회는 7명의 의원 모두 미래통합당으로 구성돼 있다. 선거는 7월1일 치러진다.
#성주군의회= 성주군의회 의장선거는 구교강 의장, 김영래 부의장, 배재만·김경호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현재 막판 조율 중이다.
구교강 의장은 8대 전반기 의장, 김영래 부의장은 6대 후반기·8대 전반기 부의장, 배재만 의원은 7대 후반기 의장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다. 김경호 의원은 8대 전반기 의장선거 시 약속한 부문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다.
성주군의회는 8명의 의원 모두 미래통합당으로 구성돼 있다.
선거는 7월3일 열리는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된다.
#칠곡군의회= 칠곡군의회 의장선거는 현재 3선 의원인 장세학(미래통합당) 의원과 재선의원인 김세균(미래통합당) 의원, 초선의원인 최연준(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3파전 구도로 짜여졌다.
하지만 미래통합당 내에서 장세학·김세균 의원 중 후보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칠곡군의회는 총 10명의 의원 중 미래통합당 6명,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선거는 7월1일 열리는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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