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화를 위한 기억, 그리고 한걸음
6·25전쟁 70주년 행사, 칠곡에서 열려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1일(수) 17:04
|
|  | | ⓒ 경서신문 | |
|  | | ⓒ 경서신문 | |
6·25전쟁 70년을 맞아 지난 25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평화를 위한 기억, 그리고 한걸음’라는 슬로건으로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에 감사하는‘6·25전쟁 70주년 행사’를 거행됐다.
칠곡군·경상북도 주최,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정희용 국회의원, 백선기 칠곡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참전용사, 보훈단체, 군인,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6·25전쟁 70주년 홍보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및 6·25전쟁 참전용사 감사메달 전수, 아남카라 여성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호국노래 합창,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행사로 국악밴드의 공연과 특수임무유공자회의 특공무술 시범이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에서 6·25전쟁 당시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 개최와 관련 영상 상영을 통해 전쟁의 참혹한 실상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6·25전쟁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경상북도가 있었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당당한 대한민국이 있으며, 그 바탕에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있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면서 “지난날 우리 선조들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했듯이, 이제 다시 우리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보훈회관 건립, 70인의 호국영웅 행사, 보훈수당 도내 최고 수준으로 인상 등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보훈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고 말했다.
|
|
칠곡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