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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물, 푸른 바람 우리 독도’ 사랑해
고령 성산중 독도지킴이 동아리, 독도 홍보 활동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3일(화)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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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성산중학교 독도지킴이 동아리는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안전하고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하느라 조금씩 지쳐 가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푸른 물, 푸른 바람 우리 독도’활동을 전개했다.
성산중학교 독도지킴이 동아리는 11명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로 동아리활동을 하지 못해 동아리 회원들은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동아리 회장이 중심이 돼 비대면 소통(전화통화)을 하며 동아리활동에 대한 논의를 한 결과 ‘푸른 물, 푸른 바람 우리 독도’활동을 기획했다.
‘푸른 물, 우리 독도’활동은 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착용해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울릉도 생수를 구입, 독도 스티커를 붙여 나눠주며 독도 홍보활동을 하는 것이다.
‘푸른 바람, 우리 독도’활동은 학생들에게 독도 부채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독도를 홍보하는 것이다.
학생들의 기획 의도에 따라 울릉도 생수는 동아리 담당교사가 비닐장갑을 사용해 발열 체크 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거리를 유지하며 전달했고, 독도 부채는 학생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만들어 사용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서 생수를 받은 2학년 김민지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전에 하던 소소한 일상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독도 생수와 독도 부채로 건강한 여름을 즐겁게 극복하겠다”고 했다.
한편 성산중학교 독도지킴이 동아리회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독도에 대한 학생들의 사랑만큼은 거리 두기로 멀어지지 말기를 희망하며 ‘푸른 물, 푸른 바람 우리 독도’활동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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