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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 위해 11년째 통큰 기부
가천산업사 신용근 대표
2010년부터 1억1천만원 기탁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3일(화)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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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가천산업사 신용근 대표는 최근 성주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신 대표는 2010년 처음 1천만원을 기탁을 시작으로 (사)교육발전위원회 4천만원,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7천만원 등 총 1억1천만원을 기탁해 11년째 통큰 후학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성주읍 소재 콘크리트 타일 및 기와 벽돌·제조업체인 가천산업사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미래 성주를 밝혀줄 등불인 인재들이 농촌교육여건에 좌절하지 말고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길 바란다”며 말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병환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에 감사 드린다. 성주군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소중히 쓰여져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한 장학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기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기업체, 출향인, 각종 단체, 일반 군민, 공무원이 적극 참여한 결과 현재까지 52억의 기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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