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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 특색사업 “눈에 띠네”
관내 10개교에 전통 장류 담그기 예산지원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3일(화)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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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미연)은 친환경 학교급식 특색사업으로 매년 초·중학교 조리교에 전통 장류 담그기 예산을 지원해 학교 조리실에서 사용하는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학교에서 직접 담가 사용하고 있다.
올해도 초·중학교 10개교에 1천1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학교별로 3월에 장담그기를 실시했다.
조미연 교육장은 지난 16일 초전중학교에서 장담그기의 일환으로 실시한 장 가르기 행사에 참여해 77일간 숙성시킨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행사를 직접 체험했다.
분리한 된장과 간장은 숙성 후 학교급식 양념류로 활용한 다양한 식단 제공과 전통 먹거리 체험의 날 행사에 주요 식재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조미연 교육장은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과 간장을 직접 담가 학교급식에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을 제공하고, 우리 전통 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상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성주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 다른 시군에도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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