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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마스크 기부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마스크 기부
가수 소향, ‘홍보대사’로 나서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3일(화) 15:53
ⓒ 경서신문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로 떠오른 가수‘소향’이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캠페인의‘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소향은 지난 9일“#6037, 소향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함께 합니다”라는 글귀가 담긴 홍보판을 들고 6037 캠페인에 동참했다.

6037 캠페인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백선기 칠곡군수가 시작한 것으로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6천37명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운동이다.

이날 소향은 인터뷰에 이어 캠페인 홍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향이 캠페인 동참을 결심하게 된 것은 언론을 통해 스카프, 목도리, 수건 등으로 마스크를 대신하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나서다.

평소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재능기부 공연과 나눔을 실천했던 터라 이번에도 그냥 지켜보지만 않았다.

소향은 칠곡군에 마스크를 전달하며 6037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에 칠곡군 관계자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6037 캠페인 홍보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향도 칠곡군의 제안에 흔쾌히 동의해 6월말까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알리고 마스크 기부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 대사로 나서게 됐다.

칠곡군은 소향이 부른‘You raise me up’을 배경음악으로 6037 운동을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소향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는 지구 반대편 일면식도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까지 내어놓으며 헌신했을 뿐만 아니라 사비를 털어 고아원까지 설립해 한국의 전쟁고아를 돌봤다”며“이제는 우리가 참전용사와 그분들의 가족들을 보살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백선기 군수는“6037 캠페인 동참에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6·25 전쟁 당시 평화와 자유를 지켜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숭고한 기여와 희생에 대한 결초보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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