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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농업
당뇨 예방효과…쌀이 보약이네
성주 수륜농협, 원적외선 농법활용 쌀 계약재배
올해 당뇨예방효과 쌀 100단지 재배·생산·수매
기능성 쌀 브랜드화, 쌀 부가가치 창출할 계획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01일(수) 15:09
ⓒ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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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수륜농협(조합장 박현수)이 건강에 이로운 기능성 쌀을 관내 쌀전업농과 계약, 재배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수륜농협은 최근 원적외선을 이용한 당뇨예방효과 쌀 재배를 위해 수륜면쌀전업농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륜면 오천1리 문경주 씨 무농약 논에서 ‘시범포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부터 수륜농협은 당뇨예방효과 쌀 테스트 등의 다양한 검증을 통해 올해 100단지 논에 원적외선 농법을 활용한 당뇨예방 에너지 쌀을 쌀전업농과 계약재배, 생산해 수매할 방침이다.

수륜농협이 기능성 쌀 재배에 눈을 돌리게 된 배경에는 가야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안정적인 생산·판매 및 농업인의 기본 의식전환과 아울러 농업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각종 기능성 쌀과 가공용 쌀 등 품질과 판매의 차별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국민 식생활 변화에 의한 쌀 소비감소와 풍작에 의한 벼 생산량 증대로 지역농가의 양곡 재고량이 급속하게 증가해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고 성주지역 내 쌀 주산지로서의 브랜드파워가 약하다는 것이 또 하나의 약점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해 수륜면 지역 쌀 재배면적은 494㏊, 생산량은 3,600톤으로 유통현황은 추곡수매 445톤(12.4%), 농협수매 840톤(23.3%), 김천RPC 320톤(8.9%), 구지RPC 229톤(6.4%) 등이며 기타가 4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수 조합장은 “쌀 소비는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기능성 쌀은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능성 쌀을 브랜드화 해 쌀이 건강 소재 원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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